[제주 여행] 첫 번째 제주 1편|큰엉해안산책로와 로빙화 카페에서 보낸 첫날

여행 날짜: 2024년 5월 6일

제주 여행의 첫날은 조금 천천히 시작하고 싶었습니다.
오랜 일정의 시작이라 너무 많은 곳을 욕심내기보다는, 바다를 보고 걷고, 조용한 카페에서 쉬고, 숙소에 들어가 편하게 하루를 마무리하는 코스로 잡았습니다.

이번 1편에서는 큰엉해안산책로, 로빙화 카페, 동백바다펜션, 그리고 숙소에서 함께 먹은 남원회센터 회와 노랑통닭 이야기를 담아보려고 합니다.

제주 남원 쪽에서 여유롭게 하루를 보내고 싶은 분들이라면 참고하기 좋은 코스입니다.

큰엉해안산책로|숲길과 바다가 함께 있는 제주 산책 코스

제주 첫날 가장 먼저 들른 곳은 큰엉해안산책로였습니다.
큰엉해안산책로는 바다 풍경도 좋지만, 산책로 안쪽으로 들어서면 나무가 길게 이어져 있어 숲길을 걷는 듯한 분위기가 느껴지는 곳입니다.

나뭇가지가 자연스럽게 터널처럼 이어져 있고, 바닥에는 마른 잎들이 깔려 있어 조용히 걷기 좋았습니다.
여행 첫날의 들뜬 마음을 조금 차분하게 만들어주는 길이었습니다.

길을 따라 걷다 보면 중간중간 제주 바다가 보입니다.
숲길에서 바다로 시선이 열리는 순간, 제주에 왔다는 느낌이 더 선명해졌습니다.

검은 현무암과 거친 파도, 그리고 바다 가까이 이어진 절벽 풍경이 인상적이었습니다.

큰엉해안산책로를 걷다 보면 바다 쪽으로 시선이 트이는 구간에서 사자머리 바위를 만날 수 있습니다.
검은 현무암 절벽과 거칠게 부딪히는 파도가 어우러져, 제주 해안 특유의 힘 있는 풍경이 느껴졌습니다.

처음에는 그저 멋진 절벽 풍경이라고 생각했는데, 이름을 알고 다시 바라보니 정말 사자 머리처럼 보이는 듯해서 더 인상 깊었습니다.

큰엉해안산책로에서 특히 인상적이었던 곳은 한반도 포토존이었습니다.
나무들이 자연스럽게 둘러싸인 길 사이로 하늘과 바다가 보이는 구도가 마치 한반도 모양처럼 보여서, 왜 이곳이 포토존으로 유명한지 알 것 같았습니다.

그냥 지나가면 평범한 산책길처럼 보일 수도 있지만, 포토존 위치에서 바라보면 풍경이 다르게 느껴집니다.
제주 자연이 만든 독특한 장면이라 큰엉해안산책로를 걷는다면 한 번쯤 사진으로 남기기 좋은 곳이었습니다.

로빙화 카페|산책 후 쉬어가기 좋았던 조용한 카페

큰엉해안산책로를 걷고 난 뒤에는 로빙화 카페에 들렀습니다.
걷고 나서 잠시 쉬어가기 좋은 곳이었고, 실내 분위기도 조용해서 마음에 들었습니다.

창가 쪽 자리에 앉으면 바깥 풍경이 보이는데, 커피를 마시면서 잠깐 멍하니 쉬기 좋았습니다.
여행지에서 이런 조용한 시간이 생각보다 오래 기억에 남는 것 같습니다.

로빙화 카페는 주변 풍경과 조용한 분위기가 잘 어울리는 공간이었습니다.
큰엉해안산책로를 걷고 난 뒤 잠깐 쉬어가는 코스로 괜찮았습니다.

카페를 나와 근처 해안도로도 잠시 둘러봤습니다.
흐린 하늘 아래로 바다가 넓게 펼쳐져 있었고, 검은 바위 해안이 제주다운 분위기를 만들어주고 있었습니다.

맑고 쨍한 제주 바다도 좋지만, 이렇게 조금 흐린 날의 바다는 또 다른 느낌이 있었습니다.
차분하고 조용한 분위기라 첫날 여행의 흐름과 잘 맞았습니다.

동백바다펜션|바다 전망이 좋았던 첫날 숙소

첫날 숙소는 동백바다펜션이었습니다.
숙소에 들어가자마자 전체적으로 깔끔하고 정돈된 느낌이 들었습니다.

객실은 밝은 톤으로 되어 있었고, 침대와 테이블, 간단한 주방 공간이 함께 있어 편하게 쉬기 좋았습니다.
제주 여행처럼 며칠 동안 이동이 많은 일정에서는 숙소가 편안한 것도 꽤 중요하다고 느꼈습니다.

주방 공간도 깔끔했습니다.
간단히 음식을 데우거나 포장 음식을 먹기에도 괜찮아 보였고, 전체적으로 군더더기 없는 구성이었습니다.

욕실도 깨끗한 편이었습니다.
숙소를 고를 때 객실만큼 욕실 상태도 중요하게 보게 되는데, 이 부분도 만족스러웠습니다.

그리고 동백바다펜션에서 가장 좋았던 건 창밖으로 보이는 바다 전망이었습니다.
숙소 안에서도 제주 바다가 보여서, 굳이 밖으로 나가지 않아도 여행 온 기분을 충분히 느낄 수 있었습니다.

침대에 앉아 창밖을 바라보는 시간이 참 좋았습니다.
하루 종일 이동하고 걷다가 숙소에서 바다를 바라보며 쉬는 순간이 제주 여행 첫날의 가장 편안한 기억으로 남았습니다.

저녁은 남원회센터 회와 노랑통닭|숙소에서 함께 먹은 첫날 저녁

저녁은 숙소에서 편하게 먹기로 했습니다.
남원회센터에서 포장한 회노랑통닭을 함께 준비해서 숙소 테이블에 펼쳐놓았습니다.

제주에 왔으니 회는 꼭 먹고 싶었고, 여기에 치킨까지 함께하니 첫날 저녁 식탁이 꽤 푸짐해졌습니다.
회와 치킨 조합이 조금 특별하게 느껴질 수도 있지만, 여행지에서는 이런 편한 조합이 오히려 더 기억에 남는 것 같습니다.

남원회센터에서 포장한 회는 숙소에서 먹기 좋게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같이 곁들일 반찬과 양념도 있어서 편하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

얇게 썰린 회를 한 점씩 먹다 보니 제주 첫날 저녁이라는 느낌이 제대로 났습니다.

노랑통닭도 함께 먹었습니다.
바삭한 후라이드와 양념치킨이 있어서 회와는 또 다른 맛으로 식탁을 채워줬습니다.

회만 먹었으면 조금 아쉬웠을 수도 있는데, 치킨까지 함께하니 여행 첫날 저녁으로 충분히 만족스러웠습니다.

숙소에서 편하게 앉아 바다를 보고, 회와 치킨을 같이 먹으면서 하루를 마무리하니 첫날 여행의 피로가 천천히 풀렸습니다.
밖에서 먹는 저녁도 좋지만, 이렇게 숙소에서 여유롭게 먹는 저녁도 제주 여행에서는 꽤 좋은 선택이었습니다.

제주 큰엉해안산책로 여행 정리

  • 여행지: 제주 큰엉해안산책로, 로빙화 카페, 동백바다펜션
  • 추천 포인트: 큰엉해안산책로 산책, 사자머리 바위, 한반도 포토존, 바다 전망 숙소
  • 함께 먹기 좋은 음식: 남원회센터 회, 노랑통닭
  • 여행 분위기: 조용한 산책, 바다 전망, 숙소에서 보내는 여유로운 저녁
  • 추천 대상: 제주 남원 여행 코스를 찾는 분, 첫날을 여유롭게 보내고 싶은 분, 숙소에서 편하게 저녁을 먹고 싶은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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